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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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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송 정 현 (Song Jung-Hyun)
섬유에 관한 공부와 의류디자인 경험을 바탕으로 텍스타일의 감각을 회화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천의 질감과 구조를 캔버스 위로 옮기고 확장시키며 재료가 지닌 물성과 텍스처의 표현 가능성에 주목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다양한 시각적 경험과 내면의 감성이 재해석되어 화면 위에 새로운 회화적 언어로 드러난다. 주된 작업은 천에 페인팅하여 재단하고 직조하는 Color Weaving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색의 층과 구조를 통해 자연 풍경등에서 받은 색의 인상과 흐름을 조형적인 리듬으로 표현한다.
평면의 캔버스 위에서 형성되는 미세한 높낮이와 작은 틈의 공간들은 텍스처의 숨결이 되어 화면 속에서 살아 움직이며 관객과 소통한다. 천을 만들고 옷을 짓는 과정과 회화 작업의 과정이 닮아 있다고 느끼며 나의 작업을 ‘Canvas Dressing’이라 부른다. 최근에는 이러한 회화적 언어를 오브제 작업으로 확장하며 색과 직조, 구조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새로운 풍경의 공간을 탐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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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24-40-4 Life 24-40-4
(2024)
작품 소개
바다 풍경에서 받은 색의 인상을 기억 속에서 재구성한 작업이다. 페인팅한 패브릭을 재단하고 직조하는 Color Weaving 방식을 통해 색의 층을 만들고 그 위에 다시 색을 더하는 과정을 거쳐 깊이 있는 색의 흐름을 형성하였다. 직조된 색의 구조와 그 위에 쌓인 색의 층은 바다의 빛과 움직임을 연상시키며 화면 안에서 조형적인 리듬을 만들어낸다. 이 작품에 담긴 제주 바다의 물색에는 특별한 그리움과 위로의 감정이 깃들어 있다. 가족과 함께한 시간 속에서 쌓인 따뜻한 기억들은 색으로 스며들어 삶의 긴장과 불안이 찾아오는 순간마다 다시 떠올려지는 내면의 풍경이 된다. 그 풍경은 천천히 밀려오는 바닷물처럼 마음을 감싸 안으며 잔잔한 평정과 위로의 감각으로 확장된다.
삶 24-40-4
풍경 소반 _ 바다 1 Landscape Soban _ Sea 1
(2024)
작품 소개
바다에서 받은 색의 인상을 기억 속에서 재구성한 작업이다. 페인팅한 천띠를 엮어가는 Color Weaving 과정을 통해 색의 층과 흐름을 만들고 이를 재료와 구조면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반안에 구현하여 평면의 회화를 입체적 풍경으로 확장하였다. 직조된 색띠들은 서로 다른 리듬으로 교차하며 빛과 깊이를 형성하고 소반의 형태와 결합되어 일상적 오브제가 감각적인 풍경의 매개로 전환된다. 이 작업은 색과 구조 그리고 공간이 만나는 지점에서 ‘놓여진 풍경’이자 ‘머무는 색의 장면’을 제안한다.
풍경 소반 _ 바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