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 Twilight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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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ylic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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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x 3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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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하
작품 소개
빛과 어둠 사이를 유영하던 존재가
마침내 자신의 중심, 즉 내면의 태양을 마주하며
새로운 순환의 흐름 속에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을 그린 작품이다.
금빛과 은빛의 조화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상처와 성장, 혼돈과 질서가 공존하는 세계를 상징한다.
중앙의 고래들은 그간 작가의 작품에 등장해온
‘자신, 꿈, 수호자’이지만 이번에는 더욱 신성하고
초월적인 에너지체에 가깝다.
작품 속 중심의 빛은 외부에서 주어지는 광원이 아니라,
긴 침묵 속에 잠재해 있던 내면의 태양이
스스로 깨어나는 장면이다.
그 빛은 혼돈을 몰아내지 않는다.
오히려 혼돈과 질서, 상처와 회복, 파괴와 생성이
서로를 지탱하며 하나의 세계를 이루고 있음을
차분하게 드러낸다.
작품 이면의 기록
Q. 이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을 당시의 상황이나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 작품 ”환희“ 를 작업한 이후 바로 작업한 작품입니다.
Q. 이 작업을 시작할 때 명확했던 것이 있다면 무엇이었고, 불확실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 시리즈 작품을 시작했고 내면의 우주에 관한 작품들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경험들을 토대로 무의식의 흐름 그 자체를 기록했습니다.
Q. 이 작품을 만드는 동안 가장 많이 느꼈던 감정은 무엇이었나요?
: 어둠이 있기에 빛이 있다는 확신
Q. 이 작품에서 특히 오래 붙잡고 고민했던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균형
Q. 이 작품이 지금의 형태가 되기까지 가장 중요한 선택은 무엇이었나요?
: 깊은 고민
Q. 이 작품을 통해 스스로에게 처음 알게 된 감정이나 생각이 있다면 무엇이었나요?
: ”부정적인것“ 이라고 하면 무조건 좋지 않은 것, 피해야 할 것 이라는
정형화된 생각이 있었지만 그것들을 피하지 않고 마주보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경험하고 느낀 감정들로 작업을 했습니다.
Q. 관객이 이 작품을 볼 때, 작가의 설명 없이도 느껴질 수 있다고 믿는 지점은 무엇인가요?
: 균형과 희망
Q. 이 작품을 만든 이후, 작업에 대한 생각이나 태도에 변화가 있었다면 어떤 변화였나요?
: 확신
Q. 시간이 지나 다시 이 작품을 보게 된다면, 지금과 다르게 보일 것 같은 지점이 있나요?
: 미래의 제가 본다면 지금의 저를 칭찬하고 싶을거 같습니다
Q. 이 작품은 작가님의 전체 작업 흐름 안에서 어떤 위치에 있다고 느끼시나요?
: 작품 환희와 같은 시점
Q.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한마디.
: 현재의 제가 기록하는 이 시점의 이미지가 향후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지 기대됩니다.
작업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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