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 TO BREAK1
2026
장지에 도자기
53 × 45.5cm
추가디 Chu Gadi
작품 소개
점과 선으로 이루어진 바위는
불안정한 요소들이 쌓이고 쌓여
하나의 뼈대와 형태를 만들어낸 결과이다.
각기 다른 존재들이 모여
하나의 사회를 이루듯,
이 구조 역시 다양한 파편들이 결합해
단단한 형태를 유지한다.
그 주변으로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유목의 가지들은
외부로 확장되는 흐름이자
서로 다른 방향으로 향하는 힘의 흔적을 드러낸다.
그 과정이 때로는 인위적일지라도,
결국 우리는
서로를 지탱하며 하나의 ‘바위’가 되고,
동시에 끊임없이 바깥으로 뻗어 나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