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서의 사적인 시간 속, 침대 위에서 맞이하는 식사의 순간을 포착해 하나의 장면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이불의 포근한 감각은 석고로 구현하고, 그 위에 놓인 바질 토마토 파스타는 재료 본연의 색감과 디테일을 살려 꽃의 형태로 섬세하게 재구성 했습니다.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힐링의 순간을 받아, 감각적인 풍경으로 풀어낸 장면입니다.
석고가 굳기 전 바늘로 반복적인 선을 긋는 과정과, 붓질을 겹겹이 쌓아 올린 ‘결묘도’ 기법을 통해
입체적인 질감과 생동감을 강조했습니다.